[뉴스포커스] 오늘 변창흠 청문회…野 낙마1순위·與 정책검증

2020-12-23 1

[뉴스포커스] 오늘 변창흠 청문회…野 낙마1순위·與 정책검증


현재 국회에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과거 실언 논란으로 여야 공방도 뜨거울 전망입니다.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탈당했습니다.

부친의 보도 무마 시도에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변 후보자는 4명의 인사청문회 대상자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인데요. 관심만큼 오늘 인사청문회 분위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변 후보자가 비판을 받고 있는 대목은 막말 논란입니다.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당시 피해자인 김군에게 사고 책임을 돌리는 식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변 후보자가 서면 사과에 이어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정의당 단식 현장을 찾아가 사과했는데, 이를 두고도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또 SH공사와 LH공사 사장 시절 동문이나 지인에게 일자리나 연구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변 후보자는 부당한 인사나 용역 발주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까요?

야당은 2006년 방배동 아파트를 이른바 '영끌'로 구매했다고 거론하고 있습니다. 장녀가 미국 대입 때 제출한 박물관 인턴 경력을 두고 자격 시비도 제기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아파트는 거주할 집이라 시세 차익과 무관하다고 했고, 장녀는 봉사활동을 미국식으로 인턴이라 쓴 거라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의 자진사퇴나 지명철회 촉구가 없다면 추가 폭로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는데요. 가능성 있겠습니다. 어떤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범여권인 정의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제 의총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정의당 반대 속에 인사청문회 통과, 여당으로선 부담이 있지 않을까요?

어제 열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백신 확보를 놓고 양측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국민의힘이 정부가 백신 확보에 늑장 대응했다고 비판하자 권 후보자와 여당은 "4,400만명 분의 백신이 확보됐다"며 반발했는데요. 어제 청문회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해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행안부가 내년 4월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주무 부처인 점, 선거 중립성 문제, 아파트 시세차익 문제 등이 거론됐는데요. 이에 대한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만,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결과를 예상하십니까?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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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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